특별기획 프로그램
안양의 고아왕차오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한 동시에 감독 자신의 영화 데뷔작. 마흔이 넘도록 결혼도 못 한데다 실직마저 당한 다강은 200위안을 받기 위해 고아, 영화 제목 그대로 안양의 고아를 키우게 된다. 아이의 엄마인 창녀, 백혈병으로 곧 죽을 아이의 친아빠, 깡패 두목. 아이를 매개로 영화는 세 명의 하층계급 주변부 인물을 미시...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프가니스탄, 잊혀진 진실세간에 알려진 아프가니스탄의 이미지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가난과 죽음 속에 희망이 사라져 버린 불운의 땅일 것이다. 그러나 그 곳에도 인간이 존재한다면, 단지 그 사실만으로도 아프가니스탄인들도 다른 나라의 사람들처럼 꿈과 미래가 있지않을까. <아프가니스탄, 잊혀진 진실>은 이런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란 여성 감독 야스민 말...
특별기획 프로그램
오후 5시2003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아프간에서 탈레반 정권이 물러난 이후, 학교는 다시 소녀들에게 문을 연다. 노흐레는 학교에서 아버지 몰래 부르카를 들어올리고 맨 얼굴을 드러내는 등 자유를 만끽한다. 하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부르카를 뒤집어 써야만 한다. 그녀의 꿈은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이 되어 여성의...
특별기획 프로그램
맨발로 헤라트까지20014년 11월을 배경으로 아프가니스탄 난민 캠프의 가혹한 현실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극도의 빈곤과 기아상태를 관찰하고 그 속에서 난민들이 가꾸는 삶의 희망을 채취한다. 낡은 트럭에 짐짝처럼 실린 채 안전한 은신처를 찾아 사막을 횡단하는 남녀노소 난민들이 이 영화의 처음이자 끝이다. 사막은 작열하는태양과 척박한 대지...
특별기획 프로그램
연탈레반 정권이 연날리기를 금지시켰을 때, 다부드 마을의 어린이들은 크게 좌절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탈레반 관료 아들의 도움으로 금지령을 피해 연을 날릴 방법을 생각해낸다.
특별기획 프로그램
꽃다발이란에서 살고 있는 아프간 피난민 신세인 바지르는 인생에 깊은 영향을 준 친구의 어려움을 다룬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게 된다. 화분을 사러 가게에 간 바지르는 약소한 돈이지만 자신의 저금을 아프간 난민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바지르는 집에 돌아와 누군가 자신의 돈을 훔쳐가고 빈 돈 상자 안에 꽃을 심어놓은 것...
특별기획 프로그램
카불시네마탈레반 정권이 점령하기 며칠 전의 아프가니스탄, 한 소년은 여러 파괴된 극장에서필름들을 구해 내어 자신의 이동영사기로 영화를 상영한다. 정세는 혼란하지만 소년은 한 소녀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에게 영화의 로맨틱한 장면을 보여 주려고 시도한다.
특별기획 프로그램
희생아프가니스탄의 한 마을, 어린 소녀는 아픈 오빠에게 우유를 제공해 주는 염소를 무척이나 아낀다. 잠깐 집에 들른 뮬라는 염소의 고기가 탐이 나 소녀의 아버지에게 아들의 병이 낫길 바란다면 신에게 염소를 바쳐야 한다고 설득한다. 어린 소녀가 반대하자 교활한 뮬라는 신이 화가 났다고 마을 사람들을 선동할 꾀를 지어낸다.
특별기획 프로그램
샤브남샤브남은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과 카불의 폐허에서 외롭게 살고 있다. 그녀는 이미 수용한계를 넘어버린 고아원에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원장은 더 힘든 아이들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특별기획 프로그램
첸모와 메이팅거리에서 불법으로 꽃을 파는 첸모와 이발소에서 일하는 메이팅은 베이징 도시의 한귀퉁이에 내쳐진 주변인들이다. 그들이 우연히 만나 동거에 들어간다. 부모 없이 자라 외롭고 광폭한 세상에 홀로 선 채 피곤한 육신을 누일 공산 하나 마련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그들에게 미래 따윈 없다. 어쩌다 스친 첸모와 메이팅이 별 대단한 감...